눈 깜짝할 새 '뚝딱'…"도시형 생활주택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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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은 인·허가일에서 사용검사(사용승인)일까지 1년도 채 안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절차 및 건설규제 완화에 힘입어 일반 공동주택보다 공사기간이 짧아진 셈이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7월 기준 서울에서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2009년 이후 현재까지 원룸형・단지형다세대・단지형연립의 총 누적물량) 2만7956가구(1236개 사업장)의 준공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허가에서 준공까지 평균 7.5개월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25개 지자체 중에선 도봉구가 평균 5.2개월이면 준공이 가능해 공기가 가장 빨랐다. 강북구(5.7개월), 양천구(5.8개월), 광진구(5.9개월), 노원구(6.1개월), 종로구(6.3개월), 강서구(6.5개월), 금천구(6.6개월), 성동구(6.7개월), 서대문구(6.9개월), 송파구(7개월), 관악구(7.2개월) 등도 서울시 도시형생활주택의 평균 공사기간보다 완공이 이른 편이다.
강남구 논현동과 역삼동 일대 일부 도생주택의 경우 인허가에서 준공까지 최대 31개월이 소요된 경우도 있었다. 평균보다 오래걸린 지역은 강남구(8.6개월)를 비롯해 동작구(7.6개월), 중랑구(7.9개월), 용산구(7.9개월), 동대문구(8.2개월), 마포구(8.2개월), 구로구(8.2개월), 서초구(8.5개월), 성북구(8.5개월), 중구(8.8개월) 등이었다.
9개월 이상이 걸린 지역은 영등포구(9.2개월), 강동구(9.5개월), 은평구(10.2개월) 등이었지만 이 역시도 평균 공사기간은 1년을 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도시형생활주택의 누적 준공실적은 강동(2617가구), 마포(2223가구), 송파구(2213가구)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공급량의 25.2%를 차지했다. 강서구(1931가구), 영등포구(1648가구), 중랑구(1605가구), 강북구(1588가구) 등도 각각 1500가구 이상의 준공실적을 보였다. 반면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종로구(224가구)와 용산구(279가구)는 미미한 공급실적을 나타냈다.
한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지역 간 준공실적의 차별화 현상이 나타났다"며 "수익형부동산으로 도시형생활주택의 매입과 시공을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기 준공실적과 향후 공급량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서울 도시형생활주택은 평균 준공기간 7.5개월의 짧은 공사기간이 말해주듯 스피드 한 공급개선효과와 지역의 수급여건에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공급교란으로 인한 임대인 경쟁, 낮은 수익률, 공실률 과다, 자본이득 저하 등의 부작용도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도시형 생활주택은 기 준공가구수가 2만7956가구 있으며, 이외에 이미 인·허가를 득하고 최장 2014년까지 완공을 기다리고 있는 1만5441가구의 추가이 남아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7월 기준 서울에서 공급된 도시형생활주택(2009년 이후 현재까지 원룸형・단지형다세대・단지형연립의 총 누적물량) 2만7956가구(1236개 사업장)의 준공현황을 분석한 결과 인·허가에서 준공까지 평균 7.5개월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25개 지자체 중에선 도봉구가 평균 5.2개월이면 준공이 가능해 공기가 가장 빨랐다. 강북구(5.7개월), 양천구(5.8개월), 광진구(5.9개월), 노원구(6.1개월), 종로구(6.3개월), 강서구(6.5개월), 금천구(6.6개월), 성동구(6.7개월), 서대문구(6.9개월), 송파구(7개월), 관악구(7.2개월) 등도 서울시 도시형생활주택의 평균 공사기간보다 완공이 이른 편이다.
강남구 논현동과 역삼동 일대 일부 도생주택의 경우 인허가에서 준공까지 최대 31개월이 소요된 경우도 있었다. 평균보다 오래걸린 지역은 강남구(8.6개월)를 비롯해 동작구(7.6개월), 중랑구(7.9개월), 용산구(7.9개월), 동대문구(8.2개월), 마포구(8.2개월), 구로구(8.2개월), 서초구(8.5개월), 성북구(8.5개월), 중구(8.8개월) 등이었다.
9개월 이상이 걸린 지역은 영등포구(9.2개월), 강동구(9.5개월), 은평구(10.2개월) 등이었지만 이 역시도 평균 공사기간은 1년을 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도시형생활주택의 누적 준공실적은 강동(2617가구), 마포(2223가구), 송파구(2213가구)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서울시 전체 공급량의 25.2%를 차지했다. 강서구(1931가구), 영등포구(1648가구), 중랑구(1605가구), 강북구(1588가구) 등도 각각 1500가구 이상의 준공실적을 보였다. 반면 도심 업무지구와 가까운 종로구(224가구)와 용산구(279가구)는 미미한 공급실적을 나타냈다.
한영진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실장은 "지역 간 준공실적의 차별화 현상이 나타났다"며 "수익형부동산으로 도시형생활주택의 매입과 시공을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기 준공실적과 향후 공급량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서울 도시형생활주택은 평균 준공기간 7.5개월의 짧은 공사기간이 말해주듯 스피드 한 공급개선효과와 지역의 수급여건에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공급교란으로 인한 임대인 경쟁, 낮은 수익률, 공실률 과다, 자본이득 저하 등의 부작용도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 도시형 생활주택은 기 준공가구수가 2만7956가구 있으며, 이외에 이미 인·허가를 득하고 최장 2014년까지 완공을 기다리고 있는 1만5441가구의 추가이 남아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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