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힘이다! 임플란트의 장점과 단점
[천혜나 기자]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10년 전에 비해 5년 가까이 늘어났다. 한국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 생명표’에 의하면 남자는 4.9년, 여자는 4.5년 길어졌으며, 이로써 남자의 평균 수명은 77세, 여자는 84세가 됐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치아’다. 40대가 넘어가게 되면 치아의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때 치아가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대부분 임플란트를 통해 치아를 보강하려 한다.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임플란트지만 제대로 알고 시술을 받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임플란트의 장단점에 대해 살펴보자.

임플란트 장점

1. 저작능력을 향상시켜준다.
임플란트 이외에 사람들은 틀니를 하기도 하는데, 틀니는 자연 치아에 비해 저작능력이 20%밖에 되지 않으나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비슷한 저작능력을 갖고 있다.

2. 자연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치아를 상실한 경우 상실된 치아의 뿌리가 있던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고 그 위에 인공치관을 연결하기 때문에 인접 자연 치아에 해가 없다.

3. 원상복구가 가능하다.
임플란트가 실패한다 하더라도 치조골 이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시 시술할 수 있다.

4. 치조골을 보호해준다.
치아를 상실하게 되면 치근을 잡아주던 치조골이 자연적으로 흡수되지만 이곳에 임플란트를 심게 되면 치조골의 흡수를 방지할 수 있다.

임플란트의 단점

1. 초기 치료비가 많이 들어간다.
일반 보철치료에 비해 임플란트의 경우 초기 치료비가 다소 많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연치아를 손상시키지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으로 이득이다.

2. 치료기간이 다소 길다
임플란트는 3~6개월 정도 임플란트와 뼈가 붙는 기간이 필요하므로 다소 치료기간이 길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치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임플란트는 관리만 잘 해준다면 시술 후 3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치간 칫솔을 이용한 양치질을 해준다면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 강남 화이트스타일치과 김준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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