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ㆍ르꼬끄 스포르티브, 강남 직영점 오픈
스포츠패션 기업 데상트 코리아는 다음달 1일 서울 논현동 ‘신논현역’ 인근에 자사 브랜드 ‘데상트’와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의 강남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강남점은 데상트 코리아 최초의 직영 매장이다. 패션의 메카인 강남역과 스포츠 브랜드 매장이 밀집된 논현역 사이에 위치한다. 젊은 스포츠 활동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스포츠웨어가 캐주얼패션의 대표 아이템으로 부상함에 따라 20~30대 유동인구가 밀집된 위치를 선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강남점은 스키·야구·사이클 등 정통 스포츠웨어를 선보이는 데상트 매장과 개성 있는 컬러와 디자인의 스포츠 캐주얼웨어를 앞세운 르꼬끄 매장이 붙어있다. 각양각색의 스포츠 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멀티 스포츠패션 공간’으로 마련된다. 데상트 코리아는 각 브랜드의 신제품을 한 발 앞서 소개하고, 강남점 한정 특별 상품을 판매하는 등 직영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세중 데상트 코리아 마케팅실 이사는 “데상트와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스포츠웨어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 온 브랜드로써, 패션에 민감한 젊은 층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강남에 첫 직영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타깃층에 맞는 상품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스포츠웨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상트 코리아는 강남점 오픈에 앞서 데상트 블로그(http://blog.naver.com/beat38/)와 르꼬끄 스포르티브 블로그(http://blog.naver.com/lcs_star/)를 통해 오는 12월4일까지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빈칸 채우기 퀴즈’와 ‘오픈 소문내기’ 등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데상트의 스키 다운점퍼와 르꼬끄 스포르티브의 보드복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강남점에서는 오픈 당일부터 3주간 즉석 당첨 카드 등 다채로운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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