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안해숙, 적반하장도 유분수! 오윤아 구한 이영은 '적대시'
[오선혜 기자] 이혜자(안해숙)가 적반하장의 진수를 보여줬다.

11월7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마주희 극본, 박경렬 연출, 이하 당잠사)에서는 오신영(이영은)에게 고현성(오윤아)이 쓰러진 사실을 전해 들은 혜자와 윤민준(최원영)이 당장 병원으로 달려왔다.

혜자는 병실에 들어서자마자 "왜 이러냐"고 신영을 다그치더니 "둘이 무슨 일 있었냐. 임신한 애한테 뭐라고 했길래 쓰러지냐"고 따지기 시작했다.

이에 신영은 어처구니 없는 표정으로 "저 아무것도 한 거 없다. 무슨 뜻으로 하는 말씀이냐. 제가 뭐 일부러 쓰러뜨리기라도 했다는 말이냐"며 되받아쳤다.

반면 혜자는 끝까지 "이상하지 않냐. 그럼 왜 둘이 같이 있다 현성이가 쓰러지냐"고 쏘아붙였다. 결국 화가 난 신영은 그대로 병실을 나가버렸다.

이후 보호자를 찾으며 들어온 의사는 "유산기가 있어 위험했는데 아까 그 여자분이 빨리 데려와 고비는 넘겼다"고 입원경위를 설명했다. 허나 혜자는 피붙이의 생명을 구한 은인을 되려 푸대접한 사실마저 망각한 듯 오로지 현성의 상태만 걱정했다.

한편 신영은 현성의 뱃속 아이를 생각해 합의 의사를 밝혔다. (사진출처: SBS '당신이 잠든 사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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