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성근 감독 빠진 SK 2-0으로 제압… 채태인 투런 홈런
[정용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를 잡고 승리했다.

8월1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 SK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SK는 이만수 감독 대행 체제로 바뀐 이후 첫 경기를 펼쳤지만 0-2으로 패했다.

경기 초반 양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팽팽한 접전이 오갔다. 선취점을 올린 팀을 삼성이다. 4회 2사 최형우가 볼넷으로 1루를 채웠고 후속 타자 채태인이 타석에 등장했다.

상대 선발투수는 엄정욱, 채태인은 3구째 포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았다. 채태인은 시즌 5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이후 양팀은 더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경기는 2-0 삼성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한편 국내 무대 데뷔전을 치른 저마노는 6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승리 거머줬다. 마무리 오승환은 시즌 36세이브를 기록했으며 14경기 연속 세이브 행진을 이어나갔다. (사진출처: SBS ESPN 경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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