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노안녀, 총 8가지 수술 권유받아…9월中 달라진 모습 공개
[양자영 기자] ‘화성인’에 출연했던 20대 노안녀가 성형으로 달라진 외모를 공개할 예정이다.

8월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외형상 40대로 보이는 25살 여성 김미화 씨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옷가게에서 일하고 있다는 김 씨는 외모로 인한 불이익을 많이 당했다며 억울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매장에서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자신의 얼굴만 보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김 씨는 점차 외모에 대한 심한 콤플렉스를 갖게 됐다.

또한 김 씨는 노안으로 인해 남자친구에게 배신을 당하자 예쁘고 어려보이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싶다며 성형 수술을 결심했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심한 외모 콤플렉스는 자신감 결여, 소심한 성격, 취업 불이익,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H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젊은 여성에게 노안에 대한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 때문에 노안을 극복하고자 성형을 결심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화성인 노안녀도 성형 후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일리스트 김수성은 한 방송을 통해 “피부와 몸매에 맞춘 의상 코디에 따라 인상이 바뀐다. 특히 몸매에 어울리는 의상 선택이 중요하다. 신체중 장점인 부분을 부각시키는 것만으로도 동안 미녀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화성인’ 제작진들은 “9월 중 화성인 노안녀가 다시 출연할 예정”이라며 “김 씨는 성형외과에서 광대축소술, 돌출입교정술, 이마ㆍ관자ㆍ앞볼ㆍ팔자ㆍ옆볼 부분 지방이식, 무턱보형물 삽입 등 8가지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가 성형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수술대에 오른 만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상도동 일대에 거주하며 인근 구내식당에서 잔반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상도동 꽃거지’ 전정호 씨가 출연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사진출처: tvN '화성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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