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가위손'?…가위로 소형차 문열어 상습절도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4월13일 오전 4시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공영 주차장에서 김모(31.여)씨의 마티즈 승용차 문을 가위로 열어 노트북 등 1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26차례에 걸쳐 2천만원 상당의 절도 행각을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부산과 대구, 대전, 경북지역을 돌며 심야에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된 소형 승용차를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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