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33)과 방송작가 한유라(29) 부부가 결혼후 처음으로 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 부부는 SBS 설특집 '재미있는 퀴즈클럽'에서 MC와 작가로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MC와 방송작가로 처음 만나 2009년 9월 결혼에 골인했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정형돈은 "아내가 보고 있어 더 긴장됐다"며 "못 웃기면 아내한테 혼날 거 아니냐"며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녹화에 들어가서는 큰 활약을 펼치며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재미있는 퀴즈클럽'은 정형돈 외에도 김용만과 김숙, 리지 등이 사회를 맡고 지상렬과 송은이, 문희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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