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오는 27일 최대 48%(연16%)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메리츠ELS 제272회'는 삼성전기와 LS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6%로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더라도 두 기초자산이 가입기간 동안 최초 기준가격대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가 포함), 48%(연 16%)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오는 28일 발행예정이며, 가입 및 문의는 메리츠종금증권 전국지점과 컨택센터(1588-3400)에서 가능하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