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규격 축구장 규모 중앙광장 이용 가능해 풍부한 녹지 확보
세대청소, 파티대행, 택배배달, 자전거대여 등 호텔식 서비스도

‘청라 린스트라우스’ 오피스텔은 리조트급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에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은 기본이고, 대단지나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에서나 봐왔던 냉탕과 온탕을 갖춘 사우나실, 호텔 수준의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이 설치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주거기능을 한층 강화한 ‘하우스텔’ 개념을 도입하다보니 실내는 물론,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 시설들은 주상복합 아파트의 커뮤니티시설과는 별개로 오피스텔건물에 따로 설치되는 것이어서 편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커뮤니티시설 외에 주차공간도 상가, 오피스텔, 주상복합아파트로 각각 분리된다.

층별로 설치되는 커뮤니티시설을 살펴보면 지상 1층에 휘트니스센터와 락커룸, 리셉션룸, 휴게소 등이, 지하 1층에 실내골프연습장, 퍼팅장, GX룸, 사우나실, 3개 레인의 수영장 등이 조성된다.

지상 41층과 42층에는 각각 입주민들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외부 방문객들을 위한 최상층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16층과 30층에는 공중정원을 만들어 대피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청라 린스트하우스’는 주상복합단지(복합단지) 안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어서 단지 중앙에 조성되는 국제 규격 축구장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과 각종 테마공원들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건물 한 개동만 들어설 경우, 녹지공간을 확보하기가 힘들었지만 이 곳은 주상복합 아파트 4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이 들어서는 복합단지여서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우미건설 이춘석 홍보팀장은 “리조트급의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되는데다 오피스텔임에도 넉넉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편리함은 물론, 쾌적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세대청소, 파티대행, 택배배달, 자전거대여 등의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어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못지 않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확정된 호텔식 서비스 외에 좀더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개발중이라는 게 우미건설측의 설명이다.

한편, 단지 내에 금융기관, 병·의원, 대형마트, 레스토랑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점할 예정이어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