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채 女승객 성추행한 30대 검거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11시55분께 해운대구의 한 버스정류장에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맨 뒷좌석에서 혼자 앉아 있던 김모(38.여)씨의 치맛속 허벅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내버스 교통카드 사용내역을 분석, 배씨를 검거해 자백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배씨는 2009년 준강제추행으로 법원으로부터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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