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대표팀, 18일부터 남해서 동계훈련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대표팀이 18일 경남 남해 공설운동장에 모여 28일까지 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에는 프로축구 K-리거를 제외한 대학생 위주의 25명 안팎이 소집될 예정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을 소집하는 건 일본 올림픽팀과 맞붙었던 지난해 12월19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번 올림픽팀 동계훈련에는 김민우(연세대)와 박희성, 최성근(이상 고려대) 등 경기가 없는 대학생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다.
홍명보 감독은 "프로축구 구단이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한 반면 대학생 선수들은 쉬고 있어 체력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려고 동계훈련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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