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K.will)이 데뷔 3년 만에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케이윌은 오는 12월 25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케이윌의 첫 공연을 위해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와 조명, 음향 등에 아낌없는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듣는 감동과 보는 즐거움이 극대화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윌은 "평생 소원을 드디어 이뤘다"며 기쁜 마음을 밝혔다. 또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무대 선사할 것"이라며 "공연 2시간을 온전히 음악으로 가득 채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윌은 오는 5일 정규 2집 앨범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발표한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