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용하가 미국 하와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용하는 지난 17일 미국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하와이주는 2006년부터 10월 15일을 '용하데이'로 지정해 박용하의 활동을 지지하고 있다. 박용하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2006년에 이어 콘서트를 개최, 하와이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천여 명의 일본 팬들이 직접 하와이를 방문 박용하의 콘서트를 관람, 박용하의 데뷔 기념일과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응원했다.

또한 하와이 현지 팬들도 천여명 이상 몰려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다. 팬들은 박용하의 일거수일투족에 열렬히 호응했다.

공연이 끝나자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앵콜'을 외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박용하는 두 번이나 다시 무대에 올라 '더블 앵콜'을 선사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박용하는 내달 18일 일본에서 8번째 싱글 ’사이아이노 히토(가장 사랑하는 사람)’ 의 발매할 계획이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