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부터 근 40년간 서울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했던 전차 381호가 41년만에 원형 복원돼 14일 서울 역사박물관 광장에 전시되고 있다. 전차 381호는 1930년대부터 1968년까지 서울 을지로 일대를 운행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서울 지역 전차들은 대부분 폐기 처분됐다.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