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차장검사 사상 첫 탄생…조희진씨 고양지청 발령
서울중앙지검 3차장에는 김주현 법무부 대변인(48 · 18기)이 임명됐으며, 대검 수사기획관에는 이창재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44 · 19기)이 임명됐다.
법무부는"주로 특별수사에 몸담아 왔던 검사가 맡았던 보직에 기획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진 인물을 보임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의 특별수사를 지휘하게 될 김주현 3차장은 법무부 검찰과장 · 대검 기획과장을 지냈으며,이창재 수사기획관은 법무부 정책기획단 · 형사기획과장 · 검찰과장 등을 거쳤다. 김준규 검찰총장이 밝힌 '수사관행 개혁'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공안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2차장에는 오세인 대검 공안기획관(44 · 18기)이 임명됐으며,대검 공안기획관에는 봉욱 수원지검 여주지청장(44 · 19기)이 임명됐다. 또 법무부 대변인에는 김강욱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이 전보됐으며,조은석 대검 대변인은 유임됐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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