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자사에서 발간하는 사보 “에어포트포커스”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비즈니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는 미국 뉴욕포스트紙에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상으로 수상대상은 세계 기업들의 활동성과를 기업, 개인, 광고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국제 비즈니스 대상에 공사의 사보인 에어포트포커스를 출품해 전체 40여 개국 1700여 편의 작품과 경합 속에 마케팅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에어포트포커스는 격월간으로 발행하는 항공업계의 간행물로, 항공 및 공항정보와 건강, 재테크, 문화 소식 등이 차분하고 세련된 글과 디자인으로 채워져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에어포트포커스에 항공분야의 전문정보와 항공산업 종사인의 인간미를 담아 항공분야 최고의 전문지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14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