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대표 유한서)는 6일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준비중인 러시아 빈카사에게 550만 달러(한화 약 70억원)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카사에 대여하는 자금은 현재 진행중인 증산시험 및 유류저장 설비 확충 등 생산기반 시설 확충과 동쪽광구의 시추에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러시아 자원개발전문 컨설팅기업인 캘리스사와 대량생산 및 개발계획을 수립중"이라며 "본격적인 대량생산을 앞두고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작업이 급선무"라고 전했다. 동시에 동쪽 광구의 매장량 확인을 위한 시추작업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