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이면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자동차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용 뿐 아니라 수소연료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대기아차는 '투싼', '모하비', '스포티지'용 수소연료전지차의 연구용 모델을 제조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승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차는 수소에너지를 이용해 콘덴서를 충전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시승단을 통한 제품 테스트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오는 2010년까지 수소연료전지차 시범운행을 실시한후 2012년 상용화를 모표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을 이미 판매하고 있는 토요다 등보다는 한참 늦었지만 현대기아차는 그린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다음달이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됩니다. LPG와 전기를 혼합해 쓰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입니다. 아반떼에 이어 7월에는 기아차의 포르떼가 내년에는 YF소나타와 로체도 하이브리드차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편 현대기아차가 그린카 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전장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와 하이브리드는 물론 수소연료전기차 부품까지 공급하고 있는 뉴인텍의 사업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