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주택이 늘고 있습니다. 정보만 꼼꼼히 챙긴다면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서 내집 마련의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박준식 기지가 전합니다. 서민들의 내집 마련 기회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큰 관심사는 보금자리주택입니다. 서울 근교 4곳에서 위치해 기존의 수도권 신도시보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전용면적 85㎡ 이하 1만5000가구는 오는 9월 사전예약 접수를 통해 본 청약시점보다 1년 먼저 공급됩니다. 갓 결혼한 경우라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적당합니다. 전용면적 60㎡의 신규 분양 아파트 중 30%를 우선적으로 신혼부부에게 배정합니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아현뉴타운3구역에서 6월부터 공급에 들어갑니다. 인천 중구 영종하늘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오는 9월 일반 분양에 나섭니다. 조금 여유가 있는 나홀로 가족이라면 이른바 ‘도시형 생활주택’을 놓칠 수 없습니다. 단지형 다세대주택, 원룸형 주택, 기숙사형 주택 등 3가지 형태가 제공되며 청약통장과 청약자격, 재당첨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자유롭게 청약할 수 있습니다. 수목건축은 ‘마이바움'(MAIBAUM)’ 브랜드를 선보였고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미니’를 내놨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역세권으로 신촌과 홍대입구, 서울대입구 등 대학가 주변과 여의도권에도 들어설 전망입니다. 소형이 중심이던 서민형 주택이 중형대까지 크기까지 확대됐고 지역도 수도권은 물론 서울 도심에서도 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