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쿄(東京)증시에서는 주가가 4일만에 큰 폭으로 반락, 닛케이평균주가지수가 213.42포인트(2.39%) 내린 8,711.33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주가가 급락한데 따른 영향으로 주요 은행주와 증권주 등을 중심으로 내렸으며, 엔화가 달러당 한때 97엔대까지 접어드는 강세를 보임에 따라 수출관련주도 하락했다.

닛케이지수 하락폭은 한때 3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후장들어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한데 호감을 보이며 주력주에 매수세가 살아나 낙폭을 줄였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