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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집값 반등은 일시적 현상… 오래 못 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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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산硏 "경제위기로 조정 지속"
    최근 서울 강남권과 용산권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집값 급등세는 국지적,일시적인 현상이며 국내외 실물경기 회복이 선행되지 않는 한 이 같은 지역적 · 단기적 조정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8일 발표한 '건설부동산경기 수정전망'자료에서 "지난달부터 나타난 수도권지역 집값 반등은 급격한 규제완화와 대출금리 인하,정부와 자치단체의 잇단 초대형 개발계획발표,양도세 중과세 폐지 등 세제완화,일부 저가 매물의 거래 증가 등 여러 가지 호재가 겹쳤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금리의 추가 인하 여력이 제한적인 데다 앞으로 실물경기 침체,금융불안 등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여서 다시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원은 또 "향후 실질소득 감소와 주식시장 침체로 금융자산 손실액이 커진 만큼 부동산을 처분해 자금을 확보하려는 가계가 늘면서 매수보다 매도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 한 해 국내 건설수주는 주택공급 위축과 비주거용 건축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대비 2.7% 감소한 116조8000억원(경상금액 기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로 공공건설 부문은 올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사회기반시설(SOC) 조기발주와 행복도시 · 혁신도시 등의 건설 등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한 54조5000억원으로 예측됐다.

    반면 민간 부문은 경기침체로 주택 · 빌딩 건축공사가 줄면서 전년 대비 20% 줄어든 62조4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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