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0일 오후 11시55분을 기해 강원도 강릉ㆍ동해ㆍ태백ㆍ삼척ㆍ평창ㆍ정선ㆍ홍천 산지(해발 600m 이상)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강원도 속초ㆍ고성ㆍ양양ㆍ인제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이날 0시부터 1∼3㎝의 눈이 내렸고, 31일 밤 늦게까지 2∼6㎝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총 예상 적설량은 3∼8㎝이고, 많은 곳은 10㎝ 이상 눈이 쌓일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