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4일 실업문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100여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원서는 회사 홈페이지(www.koreaaero.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KAI는 6개월가량의 인턴기간이 지나면,평가를 거쳐 일부 우수인력에 대해서는 정규직으로 전환시킬 방침이다. KAI는 인턴사원 채용을 위해 올해 임원 임금을 동결키로 했다.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원가 및 에너지 절약운동을 강화해 총 경비의 10%를 줄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