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수와 연동하는 증권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소형 증권사인 신영증권만 2% 이상 오름세다.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2.08% 내린 1653.35를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1.92% 하락중이고, 미래에셋증권은 1.42% 떨어진 5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2% 이상 주가가 내리고 있으며,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도 1~2%대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증권 등도 1% 이상 주가가 하락중이다.

다만 신영증권은 전거래일 보다 2.43% 오른 2만110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교보증권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