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현중과 가상부부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황보가 28일 권상우, 손태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황보는 황보는 이날 오후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권상우와 손태영의 결혼식에 하객 중 제일 먼저 식장에 도착해 주목을 받았다.

황보는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손태영의 부케를 받아 하객들의 큰 박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의 주례는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이 맡았으며 사회는 윤인구 KBS 아나운서, 축가는 가수 조성모가 불렀다.

또 손태영의 언니 손혜임과 결혼한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축하 연주를 맡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소지섭, 장동건, 송승헌, 이병헌, 박용하 등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해 식장을 찾아 온 일본팬들을 열광시켰다.

한편, 이날 두 사람외에도 유채영(35), 오승은(28), 문지연(36) 등이 화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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