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후반으로 가면서 1,2위의 격차가 좁혀지며 선두권 경쟁이 가열되는 모습이다. 지난주 증시가 모처럼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이 4.59%의 수익을 올려 주간수익률 1위에 올랐다. 최 연구원은 슈프리마 ISPLUS 이수화학 남해화학 HMC투자증권 등을 매매했다.

이현규 한화증권 대치지점 차장은 4.29%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고,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 연구원(수익률 0.24%)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 차장과 2위 최 연구원의 격차는 지난달 말 41.89%포인트에서 지난 주말 11.08%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최 연구원이 이달 들어 선전하며 월간수익률 16.15%를 낸 반면 이 차장은 -5.21%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