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7일 이란에 우라늄 농축활동 중단을 재차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이란에 우라늄 농축활동 중단을 요구한 안보리 결의안을 지체 없이 이행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조사에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 안보리 5대 상임이사국과 독일 등 6개국이 이란에 핵활동 중지를 대가로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징벌적 조치를 취하는 포괄적 해결방안을 지지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