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산물 구매운동, 농어촌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
농어민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문화 만들어 가고자

포스코건설은 추석을 맞아 전 임직원들에게 김과 미역, 다시마 등이 담긴 수산물 세트를 명절선물로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수산물세트는 포스코건설이 농어촌살리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특산물 구매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포스코건설의 농어촌 특산물 구매운동은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농어민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매년 설과 추석즈음에 지역 특산물을 구매해 회사임직원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난 2004년 포항 죽도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죽도시장상품권을 구매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임직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제공한 것 말고도 지난 2005년부터 전국 모든 현장에 포항 과메기를 제공해 포항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