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메디칼이 광주광역시와 1500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자원메디칼은 전날보다 600원(13.04%) 오른 5200원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자원메디칼은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광주광역시와 태양광 셀 및 모듈 공장을 오는 4분기 착공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는 자원메디칼이 광주에 150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셀과 모듈 공장을 신설하고, 시는 투자와 관련한 제반 행정 서비스는 물론 조세감면, 보조금 지원 등 투자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