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대표 김홍섭)는 11일 계열사 예당에너지의 러시아현지 빈카사가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국영방송인 БСT(베떼에스)에 소개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5일 석유인의 날을 기념해 국영방송인 БСT(베떼에스)에서 특별제작 방영한 비즈니스 그리고 인간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러시아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내에서 활발하게 자원개발사업을 하는 기업들을 소개한 것이다.

이날 방영된 프로그램에서는 러시아 최대 국영기업중의 하나인 바쉬네프트사와 예당에너지가 지분 70%와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빈카사 2개 기업을 독점적으로 소개한 것이라고 예당에너지측은 전했다.

예당에너지측은 "지난 6일 KBS1 특파원현장보고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소개되는 등 두 나라의 국영방송에서 자사의 자원개발사업이 소개됐다"며 "최근 자원개발회사의 진정성 등에 의문을 가지시는 투자자들이 많은 가운데 나온 방송들이라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