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증시가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소식에 일제히 오르고 있다.

29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강세로 출발해 오전 11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2.58포인트(0.54%) 오른 2,362.72를 기록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하이A지수는 13.14포인트(0.53%) 오른 2,480.54, 상하이B지수는 1.78포인트(1.22%) 상승한 147.73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375.38포인트(1.79%) 오른 21,347.67, H지수는 251.01포인트(2.18%) 상승한 11,748.69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7,088.33으로 54.96포인트(0.78%) 상승하고 있고, 한국 코스피지수도 0.46% 오르고 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79.37포인트(2.19%) 급등한 13,047.62, 토픽스지수는 27.96포인트(2.29%) 뛴 1,247.49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넘어서고 국제유가는 하락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