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외모와 재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프콘이 과거 강예빈과의 즉석만남을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방송된 KBS2 '사이다'에서 데프콘은 강예빈에게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냐?"라고 말해 당황하게 했다.

이어 데프콘은 “사실 저와 강예빈씨는 데뷔 전에 만난 적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포장마차였다"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강예빈은 데프콘을 말리려했지만 속사포처럼 내뱉는 데프콘을 막을 수 없었다. 계속 되는 폭로 전에 강예빈은 결국 직접 진실을 이야기했다.

강예빈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자나가려는 찰라, 누군가 강예빈에게 다가가 '너무 예쁘다 마음에 든다'면서 술 한 잔 하자고 했고 즉석만남이 성사된 것. 당시 주인공이 바로 데프콘이였던 것이다.

강예빈은 서둘러 "그냥 시간이 남고해서 잠깐 간거에요"라며 무마했고 데프콘은 "그 때 강예빈의 첫 마디는 머리가 푸들 같다며 말한 '오빠 개 같아요'였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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