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장치를 추가한 2009년형 SM5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2009년형 SM5에는 차량 안 공기에 포함된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노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활성산소를 중화해 주는 이오나이저와 동승석 전동식 시트조절장치가 새로 들어갔다.

또 후방 경보장치와 자동 에어컨이 기본품목으로 채택됐다.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달았을 때를 기준으로 2000만~2550만원으로 종전 그대로다.

르노삼성은 오는 9월 말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용 시승차 50대를 운영한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