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3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 22개를 선정했다.

완구/팬시 및 게임관련주로는 손오공, 오로라, 대원미디어, 소예, CJ인터넷, 엔씨소프트, 웹젠, 예당온라인, YNK코리아, 한빛소프트, 액토즈소프트 등 11개 종목을 추천했다.

유통/외식 관련주로는 신세계, 롯데쇼핑, CJ홈쇼핑, GS홈쇼핑, 현대백화점, 세이브존 I&C 등 6개 종목을 꼽았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호텔신라 등 5종목은 여행관련주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5월은 노동절 휴일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스승의날 등 주요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가정의 달"이라며 "따라서 관련 업체들의 마케팅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심리 자극을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최근 국내 경기가 바닥권 탈피를 시도하고 있어 향후 내수 경기 회복에 대한 시그널이 나타날 경우 관련주의 점진적인 실적 개선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