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지난 주말에 이어 상승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JP모건체이스가 인수가격을 올린 베어스턴스가 폭등세를 나타내면서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기존주택판매량이 호재로 작용 상승무드를 이어갔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에 비해 187.32포인트(1.52%) 상승한 12,548.64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8.64포인트(3.04%) 급등한 2,326.75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0.37포인트(1.53%) 오른 1,349.88을 기록했다.

지난 이틀 동안 5.3% 상승을 기록한 나스닥 지수는 5년 만에 최대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째 '사자'를 이어가고 있는 유가증권시장은 25일 오전 9시5분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259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