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장중 630선을 밟았다

25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보다 10.16P 오른 629.76P를 기록중이다.

미국증시가 급등 마감했다는 소식에 7P 이상 올라 출발한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폭을 확대, 한때 630.23P까지 올랐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 1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의 경우, 13일 연속 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행히 매도 규모는 지난 24일부터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수 상승과 더불어 전 업종이 강세다.

인터넷업종이 5% 이상 급등하고 있고 IT S/W도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운송, 제약 등이 2%이상 상승하고 있으며 제조, 건설, 금융, 통신방송서비스,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금속,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등도 강세다.

NHN이 6.19% 오른 21만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미팜은 10% 가까이 상승중이다.

서울반도체와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등도 3~5%대 오름세이며 태웅, 키움증권, 포스데이타, 주성엔지니어링 등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3개를 포함해 686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1개를 합해 193개 종목이 하락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