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선균이 4월 초 이사를 가게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인인 배우 전혜진과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선균이 최근 서울 성북동에 60여평짜리 빌라를 전세로 마련해 4월 초 이사를 가게 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혜진과의 결혼이 임박해 신혼집을 마련한 것 아닌가'라는 추측이 제기된 것.

이와 관련해 이선균 소속사 관계자는 "이선균이 전에 살던 집이 계약기간이 끝나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 것은 사실이다"며 "그 와중에 전혜진도 함께 집을 보러 다녀 결혼 소문이 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선균과 전혜진이 평소와 다름없이 좋은 연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서로의 일이 바빠서 현재 결혼 계획은 구체적으로 없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선균은 지난해 MBC 드라마 '하얀거탑'과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연인인 전혜진과는 2003년부터 교제 중이다.

전혜진은 여균동 감독의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해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소지섭의 누나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주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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