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특별도를 선언하고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충북도가 도민들의 경제교육을 담당할 '충청북도경제교육센터'를 새롭게 출범시킨다.

충북도는 23일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한 경제의식을 높이고 시장경제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이달 말 경제교육센터를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관내 경제교육 관련 기관.단체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충청북도 경제교육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경제교육센터 출범을 위한 사전 정비작업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를 비롯 교육청 충북통계사무소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경영자총협회 한국은행충북본부 중소기업중앙회충북본부 등 15개 경제교육 관련 기관.단체 실무자 등이 참가했다.

경제교육센터는 학생 주부 노인 등 수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경제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