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동향 - 기습적 금리인하에도 하락 - DOW : 11,971.19 (-128.11 /-1.06%) - NASDAQ : 2,292.27 (-47.75 /-2.04%) - S&P500 : 1,310.50 (-14.69 /-1.11%) - 장 초반 글로벌 증시의 폭락 영향으로 450p 이상 폭락세를 보였으나 FRB의 기습적인 금리인하로 낙폭을 축소 - 연준은 이날 긴급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와 재할인율을 단일 인하폭으로는 1990년대 이후 최대 수준인 75bp씩 전격 인하 - 또한 추가금리 인하도 시사 - 국제 유가는 경기후퇴 우려로 하락 -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3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71센트(0.8%) 하락한 89.21달러로 마감 - 금융주들이 금리인하의 영향으로 강세 - BOA는 4분기 52억8000만달러 규모의 모기지 관련 부실자산를 상각 처리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악화에도 불구하고 4% 상승 - 와코비아도 모기지 손실과 대손충당금 확대로 인한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3.6% 상승 - 암박 파이낸셜은 4분기 적자 전환발표에도 불구하고 매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28.6% 급등 - 듀폰은 4분기 순이익이 37% 감소했다고 밝혀 0.3% 하락 - 존슨 앤 존슨은 달러 약세에 힘입은 수출 호조로 4분기 순이익이 9.5% 늘어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1.5% 하락 -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정유업종은 약세를 보여 엑슨모빌이 2.36% 하락 - 야후는 블룸버그 통신의 5% 감원 전망 보도로 4.1% 하락 - 여타 기술주들도 약세를 보여 구글이 3.02%, 휴렛팩커드가 1.33%, AT&T가 0.53% 하락 - 유통주들은 샌포드 C. 번스타인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시장수익률 -> 시장수익률 상회)덕분에 강세 - 홈디포가 7.3%, 로우스가 10.6%, 베드 베스 앤 비욘드가 8.2%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