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LET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코리아 레이디스 마스터스'대회를 올해부터 3년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리아 레이디스 마스터스'는 11월14일부터 사흘간 제주 세인트포골프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출전 선수 120여명은 LET 소속 선수와 KLPGA 선수가 절반씩 참가하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총상금은 4억3000만원으로 국내 대회 가운데 세 번째로 상금이 많다.

타이틀 스폰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