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금)에 방송될 <김승현*정은아의 좋은아침>에서는 ‘12월의 신부, 탤런트 이승연 결혼준비'편이 방송된다.

배우, MC, 라디오DJ, 패션사업가로 1인 다 역을 해내고 있는 이승연이 28일(금)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쏠비치 리조트에서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패션사업가 김문철(37)씨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2007년 마지막 결혼열차에 탑승하는 이승연, 그녀의 행복한 결혼준비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일도 사랑도 열정적인 탤런트 이승연(39). 1인 다 역으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요즘... 생애 최고의 결혼식을 위해 그녀는 링거까지 맞아가며 결혼준비 투혼 중! 그녀 사전에 ‘대충’이란 단어는 없다지만 결혼준비만큼은 힘들다고 행복한 투정이 한창인데...

“죽어도 두 번은 못 갈 것 같아요” 92년 미스코리아 시절부터 15년 동안 입어본 드레스만 몇 십 벌, 드라마 속에서 결혼도 숱하게 해봤던 그녀. 그러나 정작 본인의 결혼식이 다가오자 준비할 것은 왜 그리도 많은지. 다행히도 그녀를 살린 지원군이 있었으니! 바로 동거동락 10년 지기 코디네이터들! 결혼준비 지원도 모자라서 결혼식 들러리로 선다는데... 아줌마 코디네이터 3인방의 활약을 기대하시라!!

하나 더 주목!! 걸어 다니는 잡지로도 유명한 그녀의 웨딩드레스는 모든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 패션만큼은 단아한 심플함을 추구한다는 그녀. 디자이너는 과감하고 섹시한, 라인이 살아나는 드레스가 잘 어울린다고 말하는데... 과연 패션리더가 선택한 최고의 웨딩드레스는?

“마흔 살에 가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예요”

그녀에게 특별한 결혼식의 안겨준 피앙세는 재미교포 출신 패션사업가 김문철(37)씨. 마흔의 신부보다 두 살이나 어린 신랑은 시종일관 ‘평생오빠’를 자청하고 나섰다. 이들은 패션리더라는 공통점에서 베어브릭을 모으는 취미까지 많은 걸 닮아버린 오누이 같은 예비부부다.

한번 맺은 인연은 오래오래 이어가고 의리 있기로 유명한 이승연. 그녀의 결혼식 한복은 끈끈한 10년 인연의 박술녀 디자이너가 해줬고, 드라마에서 꾸준한 인연을 맺어온 탤런트 윤다훈이 사회를 본다. 거기에 그녀의 부케는 SBS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인연을 맺은 절친한 후배 한고은이 받게 되는 이야기까지...

친한 동료 추상미의 결혼에 이어 2007 마지막 결혼열차에 탑승하는 이승연. 그녀만의 특별한 결혼식은 동해 바다가 보이는 강원도 양양에서 1박2일로 진행된다. 이승연이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결혼식 전야제 브라이드 샤워 계획도 자세하게 들어본다.

12월 28일(금) 이승연의 결혼식 풍경은 새해 1월 1일 <김승현*정은아의 좋은아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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