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그룹에 올해는 역사적인 해로 기록될 예정이다.

올 7월 사옥을 경기도 분당 '에버빌타워'로 이전한 데 이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은 새로운 CI(기업이미지)를 선보였다.

새 CI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역동적으로 혁신하는 현진의 기업이념을 표현했다.

이를 반영하듯 현진은 최근 몇 년 동안 급성장하고 있다.

현진은 2003년까지만 해도 시공능력평가 172위에 머물렀으나 2004년 108위,2005년 55위로 급상승했다.

이어 2006년 44위,2007년 47위로 랭크되면서 50위권 안으로 안정적으로 진입하며 견실한 건설업체로 자리 잡았다.

현진은 두바이,중국,베트남,일본 지사를 설립하면서 해외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고유브랜드인 '현진에버빌'로 고품격 주거문화는 물론 오피스빌딩과 주상복합아파트를 국가별 문화와 특성에 맞게 설계.디자인해 공략할 계획이다.

현진은 현재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오피스빌딩 '스페이스 타워'의 지질조사 및 교통영향평가를 끝내고 토목공사 중이다.

내년에는 중국 곤산에서도 주상복합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및 디자인의 벤치마킹을 통해 해외에서의 성공기반을 다지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현진은 올해가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연말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제2의 창업을 달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