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경기 수원시 수원시청 사거리에 선보인 '인계동 한화 꿈에그린 파크'는 입지여건이나 단지 설계 측면에서 수원시를 대표할 랜드마크 주상복합으로 손꼽힌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대형 평형인 152~179㎡(45~54평)형 212가구로 이뤄졌다.

내년 9월 분양을 시작하는 광교신도시와 인접해 향후 주변 개발 가능성이 높은 데다 갤러리아백화점,홈플러스,뉴코아 킴스클럽 등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1㎞ 반경에 위치하고 있다.

효원공원과 올림픽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수원 야외음악당과 경기도 문화예술회관을 통해 도심 속 문화생활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설계도 기존의 다른 주상복합 아파트와 차별화한 점이 돋보인다.

1층 필로티와 연계되는 2층을 모든 입주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옥상층에는 2층 정원과는 다른 컨셉트의 주민 휴식공간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모든 가구에서 효원공원 등 인근 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또 기준층의 천장 높이를 10㎝가량 높여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연회장과 주민회의실은 물론 입주민들의 건강을 배려한 피로회복실도 마련했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다 경희대,아주대,경기대가 인접해 있고 권선고,효원고가 단지 주변에 위치해 교육 여건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수원역과 동수원 IC가 인접해 있고 시외버스터미널과 공항리무진 버스 정류장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11년 분당선이 개통되면 수원시청역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신완철 한화건설 마케팅팀 상무는 "꿈에그린 브랜드에 파크(Park)라는 단어가 붙은 '인계동 한화 꿈에그린 파크'는 단지 이름 그대로 공원과 같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가진 아파트로 지을 것"이라며 "수원지역 최고의 입지에 공급되는 상품인 만큼 수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