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입주민을 주주처럼 모실 것"

"고객과의 약속이 곧 기업의 생명입니다."

이연구 금호건설 사장은 "고객과 상생하지 않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며 "삶의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사업의 지향점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사장으로 취임한 뒤 지난 1년 동안 직원들에게 강조해 온 '강한 금호건설'의 밑바탕에는 고객들에게 먼저 인정받고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경영이념이 강하게 배어 있다.

이 사장은 "소비자들의 신뢰야말로 회사의 미래를 보장하는 기본 토대"라며 "소비자의 욕구를 사전에 예측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한발 앞서 상품화하는 철저한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호건설의 주택사업 경영이념은 바로 '고객들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다"라며 "입주민을 회사의 주주처럼 생각하며 고객의 편의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