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의 약세가 전날에 이어 8일에도 지속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은행업지수는 전일보다 7.32P(-1.51%) 내린 382.64P를 기록중이다.

운수장비업종(-1.84%) 다음으로 하락폭이 높은 상태다.

은행업종 시총 1위인 국민은행은 같은 시각 전날보다 2.74% 하락한 8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내내 하락세다.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등 지주회사들도 각각 1.55%, 2.46%, 0.94% 하락하며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외환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이 1%대 하락하고 있으며 대구은행도 0.96% 떨어진 1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전북은행과 제주은행은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