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리보드 지수는 전주보다 40.47포인트(0.47%) 상승한 1153.92포인트로 마감됐다.

주간 일평균 거래량은 전주보다 7만940주(43.3%) 감소한 9만2833주이었고,주간 일평균 거래대금도 14.1% 줄어든 8197만원이었다.

총 58개 종목 중 32개 종목이 거래된 가운데 10개 종목은 상승,19개 종목은 하락했다.

쇼테크 두원중공업 한일합섬 등 그동안 프리보드에서 가장 활발한 매매를 보이는 종목들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반면 자궁경부암 진단 칩 영업판매권을 양도하기로 한 바이오메드랩은 영업력 강화 기대감으로 전주대비 46.0% 오른 460원으로 마감됐다.

훈넷도 투자기업인 북한그림 경매사이트 포탈아트의 영업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전주대비 22.2% 오른 1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지난주 장외시장에서는 한동안 오름세를 보였던 생보사들과 삼성 관련주가 조정 양상을 보였다.

미래에셋생명이 8.88% 하락하며 2만원대 초반까지 내렸고 금호생명은 12.66% 급락했다.

삼성생명은 1.31% 하락한 75만5000원,동양생명은 1.90% 내린 1만5450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이번 주는 LGCNS가 5만원대를 돌파하며 16.84%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연초 대비 68% 상승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힘입어 12.84% 오르며 6만원대를 넘어섰다.

반면 심사청구기업인 디지텍시스템스는 9.89% 내리며 큰 폭의 조정을 보였다.

정종태/김형호 기자 jeit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