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권위의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이 단식 우승 상금의 남녀 평등을 선언,성(性)차별 관행을 철폐했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윔블던 대회를 주최하는 올 잉글랜드 클럽이 올해부터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을 동일하게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26일부터 7월9일까지 열릴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1회전부터 우승까지 남녀 상금이 모두 같게 책정된다.

우승 상금은 110만달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