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홍콩에서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과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금리는 리보에 12bp를 더한 수준으로 국내 카드사가 발행한 해외 ABS 중 최저 금리 조건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만기는 2년6개월이며 ABS의 발행물량 전체를 SCB가 인수한다.

앞서 삼성카드는 올해 3월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과 함께 3억달러 상당의 해외 ABS를 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