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89)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명예회원이 됐다.

KPGA는 30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프로암대회 시상식에서 이희건 명예회장에게 명예회원증을 전달했다.

이희건 회장은 1981년 신한동해오픈을 창설,올해로 22회째 대회를 개최하며 국내골프의 활성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의 KPGA 명예회원증 수여는 허정구 KPGA 초대회장,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윤세영 현 대한골프협회 회장,박삼구 현 KPGA 회장에 이어 다섯 번째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